• 왼쪽부터 발표자로 나선 윤원근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동감문명기독교연구소장)와 노종문 목사(전 IVP 편집장).
    "하나님은 인간에게 부모 같은 존재…친구처럼 대하기를 기뻐하셔"
    윤원근 교수는 하나님이 인간을 종으로 삼으면서 존경 받고 지배하기 위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인격적인 '동감'의 사귐을 위해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모 같은 존재이면서도 인간을 친구나 동료처럼 자유롭게 대하기를 기뻐한다"고 말하고, "불행하게도 아직 많은 기독교인들이 종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