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이지스함 구축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진수식을 주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이 경제성장 동력"이라며 "정부는 방위산업을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 IS공습에 참여할까…난민 돌려보내기 해상 작전도 시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이슬람국가(IS) 격퇴에 도움을 주고, 난민들의 밀입국 차단을 위한 해상 작전에 돌입한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시리아 공습 동맹국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나토 군의 IS격퇴 연합군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천암함 5주기 앞두고 해군 기동훈련 공개
해군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이틀 앞둔 24일 서해상에서 2함대 소속 군함들의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 서방 90㎞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 을지문덕함(3천200t급)과 신형호위함 인천함(2천500t급), 호위함 청주함(1천800t급), 그리고 천안함과 동급의 초계함인 신성함(1천200t급), 유도탄고속함 한상국함(450t급), 고속정(150t급.. 해군 창설 70년만에 잠수함 사령부
해군의 첫 잠수함 사령부가 2일 창설식을 가졌다. 해군 준장급이 지휘하던 잠수함 부대를 사령부급 소장이 지휘하는 부대로 격상한 것. 해군은 잠수함사령부를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기지에서 창설식을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창설식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다. 해군은 기존 준장급 인사가 지휘하는 제9잠수함전단을 소장급 인사가 지휘하는 사령부 급으로 높이고 초대 사령관으로 윤정상 소장(해사 .. 해군 유도탄고속함서 오발사고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PKG) '황도현함'에서 함포탄이 오작동으로 발사돼 수병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해군 관계자는 22일 "어제 오후 6시20분께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에서 원인 미상으로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됐다"며 "이 사고로 함수에 있던 오아무개 이병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차기 호위함(FFG) 전북함 취역
차기 호위함(FFG) 전북함이 취역기를 계양하고 정식 해군함정이 됐다. 해군은 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해군5전단장(준장 박기경) 주관으로 차기호위함 전북함 취역식을 개최했다. 취역식은 군함이 건조 및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로, 전북함은 지난 2013년 11월13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되어 1년2개월여 동안 해군의 인수평가 통과해 2014년 12월31.. '눈먼' 통영함 결국 해군 품으로
납품비리로 해군이 요구하는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통영함이 해군에 인도됐다. 기존 수상함의 노후화로 전력화를 강행했다는 지적이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차기 수상함구조함(ATS-Ⅱ) 통영함(3천500t)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수상함구조함(광양함)의 노후도를 고려해 지난달 28일 합동참모회의에서 음파탐지기(HMS)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추후 장착하는 .. 감사원, 해군참모총장 인사조치 통보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상구조함 통영함을 무력화 시킨 것에 대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책임을 감사원이 인정했다. 감사원은 국방부에 황 총장에 대한 인사조치도 통보했다. 감사원은 17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5~7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에서 통영함 관련 감사결과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을 발표했다... 신형 잠수함 윤봉길함 진수식 - [포토뉴스]
해군은 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천8백톤급 214급 잠수함 윤봉길함을 진수했다고 밝혔다. 윤봉길함은 길이 65.3m, 폭6.3m에 배수량 1800톤급의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20노트(약37km/h)에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선체는 외부압력에 강한 초고장력강을 채택해 잠수 항해할 수 있는 깊이를 수심 400m까지 높였다. 또한 공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추진 장치인 연.. 해군, 日 반발에도 독도인근 대규모 해상사격 훈련 실시
해군이 독도인근 해상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일본의 반발 중에서 실시했다. 전날 일본의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사격훈련 해역에 독도 주변의 자신들 영해가 포함됐다며 훈려 중지를 요구했고 일본 외교당국 또한 이같은 내용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국방부는 "이번 사격훈련 해상은 우리 군이 일상적으로 훈련을 해왔던 곳"이라며 "이 구역 일부가 일본 영해에 포함됐다는 일본 주장은 대단히 억지스러운 견강부회.. 백령도 해군기지 연말 완공..서북해안 해군력 강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군기지가 올 연말 완공된다고 군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425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해군기지가 완공되면 해군 고속정과 유도탄 고속함이 정박할 수 있으며 1개 중대급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부두)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게 되어 서북해안에서 우리 해군의 능력이 증대된다... 해군, "천안함 성금 아닌 '부대 위로금'…선상 연회 없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국민 성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다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 지적에 해군이 해명에 나섰다. 11일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국민들이 낸 기부금 일부가 지휘관들의 격려금과 회식비 심지어 선상 연회비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