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불교가 국무총리를 임명하는 것인가?
    불교가 지난 13일과 17일 연이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및 사퇴를 촉구하는 논평과 기자회견을 하였다. 마치 불교계가 국가의 중요한 공직자를 임명이나 하는 듯 위세를 부리고 있다. 언제부터 불교가 이렇게까지 정치 문제에 깊이 개입하여 왔는가?..
  • 문창극
    문창극 총리 후보 강연 논란, 교계 안에서도 호불호 갈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 검증이 시끄러운 가운데, 개신교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는 12일 "박근혜 정권이 문창국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 정권의 인사 시스템의 수준은 기대 이하"라며 "국정을 책임지고 일할 총리를 지명한 것이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는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을 후보..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미 대사관 앞에서의 미국 규탄의 의미
    지난 6월 7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주최로 미국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이유는 6월 7일부터 15일 사이에 신촌 지역에서 동성애자들이 벌이는 '퀴어문화축제'에 미국 대사관이 동성애 옹호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의 동성애 운동을 돕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6•4 지방 선거, 국민들의 선택 정치권은 두렵게 받아들이라
    세월호 참사, 교육계에 대지진으로 나타나다 6월 4일 제6회 지방 선거가 끝났다. 투표율은 56.8%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2번째 높은 국민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교육감과 각 시․군․구청장, 지자체 의원 등을 선출하였다...
  • 한국교회언론회
    불교계, 왕시루봉 취재...부정적 보도 우려
    5월 30일 불교의 화엄사 천은사 주지를 비롯해 총무단 그리고 불교방송 불교신문과 언론 관계자 등 12명이 지리산의 선교사 유적지인 왕시루봉에 등반해 이를 대대적으로 취재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지난 4월 3일 등록 문화재 접수 절차에 따라, 5월 23일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지만, 불교계 화엄사 등의 요청으로 조사일정을 미룬 상태였다...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종교편향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실 왜곡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온 고승덕 후보가 지난 20일 기독교의 모 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교내 신우회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하여, 불교계와 일부 언론들이 연일 맹공격하고 있다...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이슬람에서 여성인권은 무엇인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반인권적 상황이 수시로 벌어져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2월 수단에서는 에티오피아 출신 10대 소녀가 결혼해 임신 3개월째의 몸으로, 수단에서 남성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소녀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이슬람 축제기간이라는 이유로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사건 6개월 뒤 가해 남성이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었던 것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우리, 새로운 역사를 써가자
    역사는 사람들이 써가지만 항상 미완성의 작품이다. 그것은 때로는 원하지 않는 글로 쓸 수밖에 없는 경우들도 있다. 슬프고 부끄러운 기록들이다. 그런 것을 쓰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전혀 없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안타까운 일이다...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불교단체 종자연 대표, 기독교에 막말
    불교단체 종자연(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대표가 기독교와 관련하여 막말을 늘어놓았다. 종자연의 박광서 대표(서강대 명예 교수)는 15일 사랑의교회와 관련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놓고,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세월호가 바로 법원에도 있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는다.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너무 긴 시간이지만, 아직도 사건이 마무리 되지 못하여 더욱 절망스럽고 슬픈 날들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 304명이 사망내지 실종되었는데, 이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무능함과 한계를 탓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터무니없고 황당한 사건은 다시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