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연습과 독수리(FE)훈련의 강도를 높이기로 합의해 가공할 미국 전략무기 투입이 전망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3일 열린 한미 국방장회담에서 올해 KR연습과 FE훈련을 강화해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4일 "한미 군 당국이 오는 3월 실시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의 계획을 .. 키리졸브연습 내일부터 시작...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및 독수리(Foal Eagle) 연습이 24일부터 시작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지휘소훈련(CPX) 형식으로 진행되는 키 리졸브 연습은 내달 6일까지 실시된다.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독수리 연습은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은 5천200여명(해외 증원 1천100명)으로 작년 3천500.. 정부 "키리졸브 이산상봉과 무관, 예정대로 진행돼야"
정부가 24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와 20~25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무관하다며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10일 재확인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키 리졸브는)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군사 훈련으로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와는 무관한 것"이라며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당초 북한과 합의한 대로,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軍, 北요구에도…"키리졸브 연습 정상적 진행"
국방부는 북한이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인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중단 요구를 거부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훈련으로 일정대로 진행된다"며 "이산가족 상봉과는 별개 문제로 계획된 일정대로 소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어 "대화와 침략전쟁연습, 화해와 대결소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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