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15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칭의론의 사회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제2차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칭의와 정의: 사회적 칭의론에 대한 신학적 평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 칭의론의 관점은 종교개혁적 칭의론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전통적 칭의론.. "한국교회가 바울을 왜곡, 야고보를 무시하고 있다"
제2회 웨스트민스터 컨퍼런스 인 코리아(제6회 창신 목회자 아카데미)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창신교회서 개최된 가운데, 제대로 된 '칭의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어 현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 신학자가 있었다... "행위 강조하는 새 관점과 김세윤의 '칭의론'은 '다른 복음'이다"
종교개혁500주년을 한 해 앞둔 2016년, 한국교회에서는 '칭의론' 논쟁으로 뜨겁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아주 기본적인 대 전제에 대해 '바울의 새관점' 학파 및 김세윤 박사(풀러신대) 등이 새로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종교개혁의 구원론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개신교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를 살피면서 한국교회 현실을 반성하며 나아갈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란 주제로 5일과 6일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 "'바울의 새 관점' 수용 않지만…함축 동기는 진지하게 받아들여"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 한상화 박사)가 지난 5일 제32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가 현재 한국교회 일각에서 진행 중인 '칭의론' 논쟁에 대해 종합적인 비교 설명을 제시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도움을 줬다... "전통적 이신칭의 복음 대신 행위 강조 복음 가르치는 것은 잘못"
장신대가 20일 낮 "루터사상과 한국교회 개혁"이란 주제로 제14회 종교개혁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는 "루터의 칭의론을 둘러싼 논쟁: 루터가 실수한 것인가? 새관점이 실수한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김병구 복음칼럼] 오직 믿음, 한번 구원 영원 구원논자들의 편파적 성경묵상 (2)
요한복음 3: 16절은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위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데 왜 의심하느냐, 다른 생각 말고 이 말씀만 굳게 믿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간다고 신자들을 채근하는 목사들도 많다고 합니다... [김병구 복음칼럼]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는데 심판은 왜 행위로 받는가?
]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행위를 홀시하고 행위가 없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기록한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혹평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많은 목사님들이 아직도 구원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고 주로 아래 구절들을 근거로 가르치고 있다... [정진오 칼럼] 497년 전 종교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17년 10월 31일은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곽 교회에 붙였던 95개 논제를 붙인 날이다. 이 날은 종교개혁사뿐만 아니라 일반 역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사람들은 이 날을 마치 루터가 커다란 망치 소리를 내며 교회의 95개 논제를 붙임으로 중세 교회의 종말을 고한 사건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종교개혁은 마치 면죄부 판매에 대한 루터의 반박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김세윤 박사, "칭의론 '이미'와 '아직' 구도 속에서 고찰돼야"
김 박사는 '칭의'의 전통적 해석으로,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였음을 믿으면 그의 대속적 죽음이 우리에게 효력을 발생해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으로 칭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진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을 받아들이면, 그 구원이 우리에게 효력을 발생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사면된 의인으로 선언되는 것"이라며 "그리하여 최후의 심판 때 죄인들로서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