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난 해 말 기준 자산 총계가 45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천해지로 지분율은 39.4%다. 또 천해지는 지분 42.81%를 확보한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배를 받는 구조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유동자산 1억9056만원, 건물 등 유형자산 .. 청해진해운, 인천시 물류대상 수상 논란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이 지난해 지역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물류대상 시상식' 기업부문에서 청해진해운을 선정, 수상했다. 시가 매년 말 시상하는 물류대상은 시상식 2개월전 공고를 통해 신청받고 심사를 통해 수상업체 등을 정한다... 청해진해운, 여수-거문도 무기한 휴항
전남 여수시와 거문도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소속 데모크라시1호가 21일 부터 무기한 휴항한다. 21일 여수시와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데모크라시1호는 이날부터 16일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휴항할 예정이다. 여수-거문도 항로는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1호(294t)와 오션호프해운㈜의 줄리아아쿠아호(228t)가 하루 한차례씩 왕복 운항했다... [세월호 참사] 검찰, 청해진해운-선주 수사 착수
검찰이 2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선박회사인 청해인해운과 선주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이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선박회사와 선주에 대한 수사를 착수하도록 최재경(52·사법연수원 17기) 인천지검 검사장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검 특수부는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오락가락 청해진해운...이젠 '모르쇠'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언론 브리핑을 전면 취소했다. 20일 청해진해운은 이날 예정됐던 언론브리핑을 전면 취소하고 향후 공식 브리핑을 더 이상 열 계획이 없다는 뜻을 기자들에게 알렸다.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난 16일 대책본부를 꾸렸지만 사고 발생 5시간만에 대책본부를 폐쇄하고 외부 접근을 막았다...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승선인원 관리 제대로 못했다" 대국민 사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측이 승선인원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청행진해운 김재범 기회관리부장은 19일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저희 회사가 승선인원을 제대로 관리를 못하여 혼란을 빚게됐다"며 "이로 말이암아 국민여러분께 유가족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해진해운 대표, "죽을 죄를 졌습니다"
전남 남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6천825t급)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17일 오후 9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