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해 2.3%~3.1%로 조정했다. 또한 10월부터는 청약 예·부금과 청약저축으로도 모든 유형의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주인 못 찾는 애물단지 아파트 속출… 서울서 10번째 줍줍도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 신청을 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건설사들이 이처럼 공고문까지 띄우며 묻지마 무순위 청약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10개 단지 중 7개 단지는 미계약이 발생했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청약 1순위 1000만 명 넘어…청약제도 완화 영향
청약제도 완화에 힘입어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19만890명으로 전월 말(991만4229명)보다 27만6751명 늘었다... 청약 1년 지나면 1순위 자격...청약제도 개편안 27일 시행
27일부터 수도권에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는다. 또 가구주가 아닌 무주택자도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제도 개편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금주의 분양] 퇴계원 힐스테이트 등 전국 3733가구 공급
11월 마지막 주이자 12월의 시작인 28일부터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3천733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지방시장을 중심으로 연내 막바지 신규분양이 줄을 잇는 가운데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도 분양을 시작했다... [내집마련] 올해 가기 전 청약가능한 알짜 분양물량
2개월 남짓한 올해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 1순위자라면 꼭 청약해야 할 마지막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11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은 전국에서 114곳, 66,452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임대, 장기전세주택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10월 3주 분양…전국 20곳 15,000여 가구 공급
10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하반기 최고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세종시에 첫 민간분양이 진행될 예정에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 주에 이어서 본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고양원흥지구는 일반공급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사전예약당첨자들의 미신청 등으로 본청약 물량이 늘어났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