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8일째인 26일 코레일 노사가 오후 4시 코레일 서울 본부 사옥에서 실무교섭을 시작했다. 13일만에 재개된 노사간 대화가 장기화된 철도파업을 끝낼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무협상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이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 중재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합의했다. .. 철도노사 긴급협상 결렬… 결의대회 강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6일째인 14일 철도노조의 전국 규모 총파업 결의대회가 예정대로 강행된다. 앞서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은 지난 11일 코레일과 정부에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중단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14일 오후 2시까지 답변이 없을 시 파업대오를 전국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