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됐던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불법조회했던 이들에 대해 징역 10월이 구형됐다. 검찰은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이제 전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과 조오영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국정원 직원 송모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채동욱 뒷조사' 조이제 국장, 부하직원에 허위확인서 강요 의혹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 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이제(54)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이 자신의 혐의를 감추기 위해 부하 직원에게 허위 확인서 작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조 전 국장 등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1차 공판에는 서초구청 OK민원센터 김모(58·여) 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팀장.. 채동욱 내연녀 의혹 '임여인, "오히려 협박 당했다" 주장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모(55·여)씨가 가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한 게 아니라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임씨와 유흥업자 박모(43)씨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임씨 측 변호인은 "임씨 가사도우미가 임씨의 아들을 유괴하고 채 전 총장과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임씨 측.. '채동욱 내연녀 의혹' 임 여인, 공갈 혐의 부인…"오히려 협박 당해"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모(55·여)씨가 가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한 게 아니라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임씨 측 변호인은 "임씨 가사도우미가 임씨의 아들을 유괴하고 채 전 총장과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檢, 채동욱 혼외아들 사실상 확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혼외자식 의혹이 사실상 맞다고 확인됐다. 이를 뒷조사한 청와대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 전 총장의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檢, 청와대 관계자 채군 유학원 뒷조사 정황 포착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유학원까지 찾아가 '뒷조사'한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유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경찰관 A씨가 채군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이용했던 유학원에 찾아가 직원들을 상대로 채군의 유학원 이용 여부.. 靑 민정수석실서 채군 출입국기록 조회한 정황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출입국기록을 무단조회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지난해 9월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 중이었던 김모 경정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출입국기록을 조회한 사실을 확..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포착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과 교육문화수석실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보도가 있긴 전인 지난해 6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의 모친으로 지목된 임모(55)씨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조회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3~4명 소환
다수의 현직 경찰관들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군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의혹과 관련된 경찰관 3~4명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이름, 주소, 가구주 등의 개인 정..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개입 의혹 수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지구대 A경장이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채 전 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에 관해 불법으로 주민 조회를 한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檢, 채동욱 지인·임모씨 사이에 돈거래 정황포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모친으로 지목된 임모(55)씨와 채 전 총장의 지인 사이에 거액의 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은 임씨가 사건 청탁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주변인물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과정에서 2010년께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이자 대기업 자회사의 임원을 지낸 이모씨로부터 1억여원이.. 檢, 채동욱 정보유출 사건에 뭉칫돈 발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뭉칫돈이 등장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모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열람 이후 서초구청 임모 감사과장이 다른 직원을 통해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국장에게 금품을 전달하도록 지시한 정황을 잡은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임 과장은 혼외아들 의혹 보도 다음 날인 지난해 9월7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