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13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에 대한 2번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압수수색에서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채모군에 대한 정보유출 당시 구청 출입자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차 압수수색에 앞서 검찰은 국가정보원의 정보관.. 檢, '채동욱 의혹' 국정원 개입 정황 포착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유출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 그러나 국정원 측은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채군의 신상 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초중등교육법 위반)로 유영환 서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난달 소환 조사한 것으.. 檢, '蔡혼외자 정보유출' 靑 행정관·前비서관 대질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 관련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전날 조오영(54)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과 신모(55)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대질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두 사람을 상대로 한 대질신문에서 채군의 가족정보를 실제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서초구청 팩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받았는지, 개인정보를 대가로 금품.. 檢, '蔡혼외자 정보 열람' 靑행정관 4일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 모자(母子)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불법 열람하는데 관여한 청와대 조모(54) 행정관을 전날 소환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채군의 인적사항을 사전 입수한 경위, 채군의 가족부 열람을 부탁한 이유, 채군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 다른 제3의 인물이 누구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檢, 靑행정관 '가족부 무단 조회의혹' 진위 파악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3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모(54) 행정관이 채군 모자(母子)의 가족관계등록부 조회·열람을 지시한 의혹과 관련, 문자·통화 송수신 기록을 확인하는 등 진위 파악에 나섰다. .. 靑 "蔡혼외자 의혹 정보유출 개입의혹 경위 파악 중"
청와대는 3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모 행정관이 정보유출을 도와준 서초구청 관계자에게 '고맙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까지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정수석실에서 지금 경위를 .. '채동욱 혼외자 의혹' 정보유출에 靑행정관 개입정황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군 모자(母子)의 가족관계등록부가 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모(54) 행정관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 중이다. 조 행정관은 지난 6월11일 조이제(.. 채동욱, 아내 패러디 호소문 확산에 "법적조치 할 것"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아내를 사칭한 호소문이 인터넷상에서 확산되자 채 전 총장 측은 "부인이 작성한 글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을 최초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최성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은 해명 글을 통해 사칭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글이 유포되는 과정 가운데 제목의 '가상'이라고 붙인 단서가 제외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긴급 현안질의, 기초연금·채동욱 공방 예고
여야는 1일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기초노령연금과 채동욱 검창총장의 사퇴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새누리당(6명) 권성동, 안종범, 류성걸, 김도읍, 김진태, 김현숙 의원이, 민주당(5명)은 이춘석, 김용익, 강기정, 신경민, 박범계 의원이 나선다. 비교섭 단체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배정됐다. 의원별 질문시.. 채동욱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다"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이 30일 25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감했다.지난 4월 4일 제39대 검찰총작직에 오른 지 180일만이며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한 때로부터 17일만이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4층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고의 가장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채동욱 의혹' 관련 시민단체 조선일보·곽상도 前수석 고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녀'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와 이 정보를 제공한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고발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26일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유출한 혐의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곽 전 수석, 이들에게 의혹 당사자의 개인정보 자료를 건넸을 신원불상의 전달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채동욱 관련, 학생생활기록 검색자는 알 수 없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으로 보도된 채모 군의 학생생활기록부를 누가 검색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원식(민주당)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최근 1년간 채군에 대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정보조회 현황을 요청한 결과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