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서 올해 모두 7마리의 새끼 반달곰이 태어났다고 1일 밝혔다. 새끼들은 현재 전남 구례에 위치한 공단 종복원기술원 자연적응훈련장에서 수유 등 인공포육 과정을 거쳐 나무오르기, 자연자연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공단은 이들이 자연적응 훈련, 먹이 섭취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먹이가 풍부해지는 가을에 방사할 계획이다. 종복원기술원은 2004년부.. 지리산 반달곰 겨울잠 시작..샛길 통행 금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29마리 중 11마리가 겨울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나머지 곰들도 움직임이 적어 곧 동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반달곰 동면은 곰에 부착한 발신기 신호음으로 이동거리를 파악한 뒤 움직임이 적은 개체를 대상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면 시작 시기는 개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지난달 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