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갤럽이 61개국을 대상으로 '종교적 성향과 실재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한국 응답자 중 41%가 '그렇다'고 답했다. 사후세계, 천국, 지옥 등 종교적 실재를 믿는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사후세계는 35%, 천국은 30%, 지옥은 29%였다... 교회 다니다가 끊게 되는 흔한 8가지 이유
크리스천 작가 '한나 한센' 씨는 최근 기독교 블로그 'CPH'에 한 때 기독교 신앙을 가졌었거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져버리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8가지를 정리해 올렸다. 1. 부모 : 연구는 자녀들이 종교적 정체성을 형성할 때 부모의 역할, 특히 엄마보다는 아빠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보여준다. 부모 중 한 명만이 신앙을 갖고 있거나 교회에 다니면.. 앨리스터 맥그라스 교수 “과학과 종교는 서로 공존하는 것”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학자인 영국 옥스퍼드대학 앨리스터 맥그라스 교수가 8일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 고려대 베리타스포럼에서 강의했다. 이날 온라인 강연회는 사회자로 참여한 이준호 교수가 사전 질문을 던지고, 맥그라스 교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이후엔 주요 참석자들과의 Q&A 시간, 장신대 전 총장인 임성빈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 순서가 이어졌다. 통역은.. 차별금지법, ‘성적지향’만 문제일까?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국민주권행동, 애드보켓코리아(Advocates Korea)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왜 막아야만 하는가?-국적, 언어, 인종, 출신국가, 출신민족, 종교 등 사유의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그 동안 주로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에 초점을 둔 차별금지법 비판이 있어 왔는데, 그외 다른 차별금지 사유들에 대.. “北 허용된 종교 활동, 모두 보여주기에 불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가 종교 자유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종교자유의 날’은 미 의회가 지난 1998년 국제종교자유법(IRFA)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로 22회 째를 맞았다... 미 연방법원, 종교 단체의 ‘신앙에 따른 채용의 자유’ 논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교회나 종교 단체의 '신앙에 근거한 직원 고용 또는 해고 권한’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뱁티스트 프레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판사들은 지난 11일 화상 회의를 열고, 카톨릭 학교와 해임된 전직 교사 간에 법정 분쟁에 관한 교회와 종교 기관측의 입장을 들었다... “목사 아버지” 진중권 전 교수는 기독교인일까?
진보 성향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8일 자신의 SNS에 “옛날 차범근 감독의 강연을 들었는데, 그 분이 그럽디다. 복수는 인간이 하는 게 아니라고. 내가 안 해도 하나님이 다 해주신다고”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진 전 교수가 이날 방송인 김제동 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올리면서 말미에 쓴 것이다. 진 전 교수의 종교에 대해선, “목사의 아들”이라며 개신교인이라는.. “독재·공산주의만 종교 정치적으로 이용”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현 여당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15총선을 거론하면서, '종교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며 "현 정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시장과 언론, 검찰의 개혁 등을 주장해 온 것은.. [안희환 칼럼] 목사님들 정치인들에게 굽신 거리지 맙시다
존 낙스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프랑스가 영국을 공격할 때에 붙들려 포로선에서 노예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프랑스 군인들은 포로된 성도들에게 고문을 가하면서 성모 마리아의 초상화에 입을 맞추라고 강요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를 배신하고 다시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려고 고통을 가한 것입니다. 사실 총 한 방으로 순교를 당한다면 믿음을 .. 직접적 종교활동 아니라도 목적 부합하면 비과세 혜택 가능
종교시설이 예배 등 직접적인 종교활동이 아니라도 종교 공익의 목적에 부합한다면 비과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생들, 종교에 흥미 없어…직접 전도는 오히려 '거부'반응
대학생들은 종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학원사역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3~2015년 대학 신입생들의 종교의식 조사"를 살펴보면, 대학생들은 그다지 종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직접 전도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종교박해 80% 기독교 대상으로 자행
세계 종교박해 80%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자행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이라크와 같은 국가에서는 5년 내로 기독교인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가톨릭 구호 단체인 ACN(Aid to the Church in Need)가 발행한 "박해받고 잊혀진 사람들?"(Persecuted and Forgotten?)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