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룹 수석부회장직에 오른 지 2년1개월 만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의 막을 올리게 됐다... '불륜고백' 최태원 SK그룹 회장, 시무식 참석할까
신년 연휴를 마친 재계 총수들이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는 가운데, 사생활 고백으로 논란이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시무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은 당초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사생활에만 이목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TOP 5' 부자재산 합쳐보니 북한 GDP보다 많아
한국 최고 부호 5명의 재산 합계가 북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한국시간) 블룸버그의 3일기준 억만장자 집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세계 400위 부자에 포함된 사람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81위)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룹 회장(139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79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30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367위) 등 5명이다... 현대차 정몽구 父子, 글로비스 지분 13.39% 전량 매각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5일 현대글로비스 지분 13.39%(502만2170주) 매각을 완료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13.39%(502만2170주)가 기관투자자에게 전량 매각됐다... 현대차, 삼성동에 105층 신사옥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해서 105층 건물을 지음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우리나라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 투자를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신년사를 발표한 정 회장은 당초 원고에 없던 신사옥의 건설 규모를 이같이 밝혔다. .. 정몽구 현대차 회장 "올해 820만대 생산·판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하고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브랜드 가치.. 정몽구 회장 "800만대 판매는 출발점, 내년 도약 이뤄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5일 "800만대에 만족하기엔 갈 길이 멀다. 800만대는 새로운 시작이며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해외법인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회의에서 연초 수립한 판매 목표 786만대를 초과달성한 것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몽구 회장, '한전부지 고가매입 논란' 배임 혐의 피소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과 관련, 주주로부터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서울중앙지검은 현대차 주주로 알려진 A씨가 한전부지 고가매입 논란과 관련해 정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몽구 회장, 中 옌청시 주커장 서기와 면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주커장(朱克江) 중국 장쑤성 옌청시 당 서기와 만나 투자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날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주 서기와 만나 한 시간가량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과 박한우 현대차 사장(재경본부장) 등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 추석연휴에도 해외 현장경영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에도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고 그룹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6일 인도로 출국해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현지전략 차량 생산판매현황을 점검한다... 작년 소득 '1위'는 이건희 회장…이어 정몽구·최태원 順
지난해 소득 랭킹 '톱3'는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건희 회장은 2009년 경영복귀 복귀 후 연봉은 받지 않지만, 배당금 1079억원만으로 지난해 재계 소득랭킹 1위를 차지했다. 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와 주식을 보유한 임원 등 총 2742명의 연봉과 배당금을 합산한 연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