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의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절망을 ‘대죄’로 여겼다. 그러나 어리석은 낙관주의도 역시 치명적인 죄이며, 그것을 기독교적 소망으로 대치하려는 시도도 마찬가지 죄이다. 선천적으로 낙관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아침 일곱 시에 휘파람을 불어 자기 차에 합승하는 모든 사람들을 화나게 한다... [풍성한 묵상] 아무리 사악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토설치 않고 무엇인가를 숨기고 가리는 것은 어리석을 뿐 아니라 사악하기까지 하다. 우리를 지으신 분으로부터 멀리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이미 그것 자체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박성규 목사 “절망을 넘어서기 위한 4가지 방법”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지난 20일 교회 홈페이지에 ‘절망을 넘어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박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3불(불안, 불투명, 불가능) 시대를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미래가 불안하다. 오늘날의 시대 상황이 룻기와 유사하다. 룻기를 보면 나오미 가족은 베들레헴에서 흉년을 만나 모압으로 가게 된다. 영적인 고향을 버리고 이방 .. [새 아침의 기원] 우리의 가슴 절망으로 뒤덮히지 않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한 쪽을 잃고 고통에 소리칠 때 우리의 마음 절망으로 꺾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사랑을 잃고 가슴을 찢기울 때 우리의 가슴 절망으로 뒤덮히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입술을 깨물 때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정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