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의 절반이 전·월세에 살고 있으며, 세입자의 절반 이상은 보증금이 5% 이상 오르면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주택금융공사가 전국 만 20~59세 가구주 5천명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자기 집에 사는 가구는 전체의 49.6%로 2011년의 50.6%보다 1% 포인트 감소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 대형으로 확대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 기류가 초대형아파트까지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의 규모별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의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초대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0.36% 상승해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상승률(0.34%)을 앞질렀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 전세가는 중대형, 중소형 차이없다
전세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중대형 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전세가 격차가 88만원으로, 2006년 조사 이래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에 따르면 8월 1주 현재 서울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827만 원,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915만 원으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