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전문대로 다시 입학하는 일명 유턴입학이 올해 크게 늘어났다. 대졸취업난 영향이 반영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에 대한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전문대 경쟁률은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를 발표했다... 취업률, 전문대는 오르고 4년제 대학은 낮아져...
전문대 졸업자 취업율은 상승했으나 4년제 대학은 떨어졌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 취업자는 총 28만6896명으로 이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28만4660명, 해외취업자 1637명, 영농업종사자 59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률은 59.3%로 전년 59.5% 대비 0.2%p 하락했으며 해외취업자는 전년 대비 23.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