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로 일본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문 특사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청와대, '4强특사' 확정…美 홍석현·中 이해찬·日 문희상·러 송영길
청와대가 15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국과 EU 등에 파견할 특사를 확정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로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로는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