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전시회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00년도 훨씬 전인 조선시대의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들 진료에 헌신했던 한국 최초 여성 의사 박에스더(1877~1910)의 짧은 생애를 주목해 본다. 올해는 박에스더가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가 된 지 120주년 되는 해로, 이화역사관(관장 정혜중)은 박에스더의 삶을 조망하며 한국 의학사에서 그가 갖는 의미를 다시금 살펴보는 계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