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에서 버스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 가운데 부상자 13명이 20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폭탄테러 피해자 "생지옥 같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성지순례 중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성도 15명은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역만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통합 김동엽 총회장 "테러 희생자 위해 기도해달라"
예장 통합 교단(총회장 김동엽 목사)이 18일 이집트 폭탄테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예장 통합은 김동엽 총회장의 명의로 '함께 기도합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관광버스 폭탄테러로 관광산업 타격 불가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로 한국인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버스 폭발 사고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집트 관광산업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집트 버스 테러' 이슬람 무장세력 소행인 듯
16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탑승 버스 테러를 저지른 이들은 과격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집트 폭탄 테러 한국인 사망자 김홍열(64) 권사 포함 3명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관광버스 폭탄 테러로 숨진 한국인은 모두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및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자는 시나이반도로 성지 순례를 온 충북 진천중앙교회 김홍열(64) 권사와 이번 관광을 주선한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여행업체 사장인 제진수(56)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