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사저 특검이 14일까지였던 수사시간을 연장하는 공식 요청을 9일 오후 청와대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수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한 달간 조사를 진행했지만 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오늘 오후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李대통령 큰형 이시형 회장, 소환조사 9시간 만에 귀가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회장이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날 이 대통령 아들 시형(34)씨에게 부지매입자금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핵심 참고인인 이 회장을 불러 이 돈을 출처와 조성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