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진노의 그릇 (22) 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준비 한 그릇을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멸하기로 준비하신 진노의 그릇과..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려면" (출23:1-20)
인류가 점점 발달함에 따라 대중화가 가속 되어 대중 사회 문화로 발달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대중으로 조직된 사회는 조직을 구성하고 있기 마련인데 잘못 형성된 여론에 좌우되기 쉬운 것입니다...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마라의 길목에서" (출15:22-27절)
언제인가 처음으로 교회를 나온 초신자 가정에 심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한 교우가 예수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를 나왔더니 가정에 우환이 오고 시련이 오는데 안 믿어도 좋을 것을 괜히 믿은 것 같더라는 생각을 했었노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선규 칼럼] 서글픈 분노
군사정권 시절 ‘유신 반대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었다. 지방에서도 반대 집회가 거세 게 일자 당시 총리되는 분이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 부터나지 않음이 없나니”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방송이 나오자, 필자가 목회하던 교회의 공무원 되는 분이 13장의 내용을 말하며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났으니 목사님도 좀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하고 간다... [이선규 칼럼] 생명의 신비를 목격 하고
즘 나는 자건 타기와 조깅 하는 일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다. 어제도 안양천을 달리다 후배 목사가 아침 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둘레 길로 운동하러 나왔노라며 기다리라는 전갈을 받고 잠시 머무는 중 언덕 아래 콘크리트 사이로 풀잎이 솟아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딱딱 하고 거친 시멘트 틈새로 싹을 틔워 살 아 남을 수 있었을까? 생명의 신비와 그 위력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선규 칼럼] 브레이크 망가진 자전거
요즘 나는 기상하면 안양천을 돌며 운동 하는 것이 이제 습관화 되었다. 어제도 여전히 자전거로 한강변을 돌다가 기어를 높이려고 5단 기어를 넣은 것이 화근 이었다. 그것은 자전거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이었다. 주행을 멈추고 자력으로 고쳐 보려고 해도 듣지를 아니해서 뒤 부분을 손으로 끌고 가려니 거리가 만만치 않을 뿐더러 주위에 자전거 수리점이 있을 리도 없다... [이선규 칼럼] 돌을 통해 들리는 말씀
지난주에 반찬나누미 사역에 함께하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 내외가 서울 근교의 섬을 방문하였다. 해안가를 걸으며 수많은 세월동안 씻기고 할퀸 자 갈 밭을 걸으며 혹시 쓸모 있는 수석을 만날 수 있을까하고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동안 목적지에 먼저 가있는 일행들의 혼자 논다는 칭원을 듣기도 하였다. 기분은 좀 언짢았어도 수석보다 더 귀중한 진리의 대어를 낚은 기분이었다... "인생 후반기, 중국 13억 인구 선교를 위해 기회 주신 듯"
기장총회 원로이자 본지 칼럼니스트 이선규 목사가 지난 12일 오후 그동안 시무해 왔던 금천교회(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원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이선규 목사는 소감을 통해 "어려운 목회 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먼저 말하고, 은퇴 후 헌신할 예정인 '대림다문화선교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선규 칼럼] 아쉬움의 세월
선배 어른들이 은퇴 하신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듯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 쳤는데 이제 본인의 현실로 돌아 왔다. 생각해 보면 요즈음의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차가움이 다가온다. 좀 더 교회를 부흥 시키지 못한 아쉬움뿐만이 아니다. 어제 밤에도 교회 지하 서재에서 밤을 지냈다. 교우님들이 지하에 거처 하시는 것이 좋지 않으니 자택에서 주무시라는 당부를 몇 차례 받았지만 사택.. [이선규 목사 설교] 산 돌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자
작년에 서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로마에 가서 느낀 점은 웬만한 건물은 다 무너져 그 흔적만 남았는데 그 가운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건물들은 모두 돌로 세워진 건물들 이었습니다. 저는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 일화를 떠올렸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셨나? 바로 우리로 하여금 어떠한 역경이 닥쳐 도살아 남을 수 있는 참된 삶의 탑을 쌓으라는 하나님의의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 [이선규 칼럼] 숲길을 걸으며
지난주는 오래간 만에 종로에서 열리는 문학인 행사에 갔다가 청개천의 크리스마스 테마 파크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낮에 보아도 그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섬세한 모습들이 개천 숲을 걷는 이들을 환영 듯 즐거운 개천과 숲의 걸음이었습니다. 청개천의 길을 걷다 옛 구 서점을 돌아보았습니다. 학창 때는 한 주간이 멀다하고 찾았던 곳, 구하려 하던 서적을 만나면 사랑하는 자를 만난 듯 책값을 따지지 않.. [이선규 칼럼] 때가 차기 전에
사람은 내일 일을 모릅니다. 어쩌면 그것이 복인지 모릅니다. 내일 갑자기 죽게 될 사람이 미리 그것을 안다면 얼마나 겁이 나겠습니까? 내일이 오기 전에 미리 겁을 먹고 죽을지도 모릅니다. 앞에 전개 될 일에 대해 괴로워하고 탄식하는 일도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