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한국에 들어와 떠돌이 생활을 하던 외국인 노숙자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지만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외국인 '토머스'씨가 지병인 담도암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토머스 씨는 생전에 자신을 이스라엘 출신이라고 밝혔다. 5년 전 영어교육 사업을 하려고 한국에 왔지만 불법 체류자로 전락.. 하락하는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비중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강세와 국내기업 실적둔화로 인해 국내 주식보유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주식 보유액은 399조5509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1156조1933억원)의 34.5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말(35.31%)보다 0.7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외국인, "바이(Buy) 코스닥'…올들어 5400억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들어 '바이(Buy) 코스닥'을 외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코스닥시장 투자주체(기관·외국인·개인)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은 총 540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 입어 지난해 말 499.99에서 지난 20일 525.69로 25.7포인트(5.14%) 상승했다... 현대重 근무 외국인 감독관 부인, 영어로 재능 기부
현대중공업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감독관 가족들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영국인 제니퍼 슬리 씨(Jennifer Slee, 52세)는 매주 화요일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자람터'에서 무료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슬리 씨의 남편은 현대중공업에서 해양플랜트 제작을 관리하는 노르웨이 ENI사의 감독관이다. .. 세배 예절 배우는 외국인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들이 설날을 앞두고 세배예절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전통시장 음식, 세계와 통하다!
김밥, 떡볶이, 빈대떡 등 우리 전통시장 음식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가 지난 2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