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지난 40년 동안 금지해온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을 삭제했다. 다만 개체교회는 동성애자 목사 파송을 거부할 수 있으며, 동성결혼 개최 및 주례 여부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진행 중인 UMC는 1일(현지 시간) 대의원 692명의 압도적 찬성과 51명의 반대로 이 같은 안건 등을 .. 친동성애 노골화 하는 UMC? ‘전통적 규정’ 일부 삭제
연합감리교회(UMC)가 지난 2019년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성소수자 관련 ‘전통적 규정’의 일부를 삭제했다. 교단이 친동성애적이라고 판단한 약 7,600개 교회들이 탈퇴한 뒤 UMC의 이런 경향이 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월 30일(현지 시간)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UMC는 이날 총회 본회의에서 지난 2019년 동성애자 성직 안수를 금지한 규정 등의 삭제를 청원.. 동성애자 목사안수 여부, UMC 지역총회별 결정 가능성 생겨
연합감리교회(UMC) 총회에서 지역화 청원안이 통과돼, 각 지역총회(regional conference)가 동성애자 목사안수 여부 등 성소수자 역할에 대한 자체 규칙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지난 2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노스캘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개회한 UMC는 25일 총회 대의원 585명의 찬성과 164명의 반대로 교단 조직에 관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사설] 미 연합감리교회가 마주한 냉정한 현실
동성애 이슈로 약 7,600개 교회가 탈퇴한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최악의 재정 상황에 직면했다. UMC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제출된 2025~2028년 교단 예산안은 3억 5,310만 달러(한화 약 4,855억 원)로 지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예산에서 42%나 감소한 금액이다. 교단 역사상 가장 큰 예산 삭감이 가져올 교단 산하 교회 사역과 선교 현장의 부정적 여파가 벌써 .. UMC, 유라시아 연합교회 교단 탈퇴 승인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총회 대의원들이 동유럽에 본부를 둔 지역기구가 신학적 문제로 교단에서 탈퇴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열린 교회 전체 입법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찬성 672표, 반대 67표로 유라시아 성공회 지역(Eurasian Episcopal Area)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청원 2110호를.. UMC “성적지향 등 관계없이 모든 사람 권리·자유 지지”
연합감리교회(UMC)가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평등한 권리, 자유, 보호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8일(이하 현지 시간)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총회를 갖고 있는 UMC는 27일 이 선언문이 포함된 ‘사회생활원칙 개정안(Revised Social Principles)’ 제1부를 통과시켰다... 7,600개 교회 떠난 연합감리교회, 재정 직격탄
동성애 이슈로 약 7,600개 교회가 탈퇴한 연합감리교회(UMC)가 재정에 직격탄을 맞았다. 25일(현지 시간)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진행 중인 UMC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제출된 2025~2028년 교단 예산안은 3억 5,310만 달러(한화 약 4,855억 원)였다. 이는 지난 2016년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예산에서 42% 감소한 금액이다... 아프리카계 美여성, 연합감리교회 역사상 첫 주교위원장 취임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MC 동부 오하이오 연회의 트레이시 S. 말론(Tracy S. Malone) 주교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UMC 총회 둘째 주에 주교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말론 주교는 지난해 11월 주교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동성애 이슈로 7,600개 교회 떠난 연합감리교회, 총회 시작
연합감리교회(UMC) 총회가 2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노스캐롤라이나 컨벤션센터에서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편 46:10)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총회는 오는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교단 소식을 전하는 연합감리교뉴스(UM News)에 따르면 교단의 미래와 방향을 정하게 될 이번 총회의 대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 “한인교회들, 연합감리교단 남아 ‘전통 신앙’ 지킬 수 있나?”
미국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 총회(General Conference)가 23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 교단 내 한인 지도자들이 최근 ‘공동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이 서신은 한인선교구 선교 감리사인 안명훈 목사(동북부), 이훈경 목사(중북부), 홍삼열 목사(서부), 김관영 목사(중남부)를 .. 美 연합감리교회, 총회 앞두고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고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MC 퀴어 목회자 간부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일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UMC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UMC 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목회자들로 구성돼 있다... 美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이창민 신임 총회장 선출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가 현지 시간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조선형 목사)에서 ‘2023년 특별한인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이창민 목사(LA연합감리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팬데믹과 교단 분리 및 탈퇴 논란으로 2019년 총회 이후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모인 이번 ‘특별한인총회’에는 미전역에서 한인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한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