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다음 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그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이 역사적 사명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 개혁 어젠다는 당과 정부를 구분할 일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 꼭 이뤄야 할.. 이완구 "공무원연금개혁, 힘들지만 누군가 해야될 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8일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힘들고 험하지만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며 소속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공무원노조 등과도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야당과도 긴밀한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 "금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12월2일 예산안 통과.. 이한구 "공무원연금개혁, 2080년까지 442조 절감"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팀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27일 공무원연금법 개혁안과 관련, "2080년까지 연금 적자에 따른 정부 보전금 442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초 344조원의 보전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정부안보다 100조원 가량 더 절감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2080년까지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