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Paul Tillich, 1886~1965)는 20세기 그리스도교 사상계의 거성 중 한 명으로, 프랑크푸르트 철학부 교수로 재직 중(1929~1933) 히틀러 정권에 의해 해직 당하고 미국 유니온 신학교의 초빙으로 도미(1933, 47세), 철학적 신학을 가르쳤던 인물이다. '경계선상의 신학자'답게 성속(聖俗)을 相關관계적으로 대화시키고 상호 조명하는 학문자세를 견지했으며, 1차 .. 강원용 목사 기리는 '여해상'에 몽양사업회와 獨클라인 목사
지난 9일 여해 강원용 목사(1917-200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여해문화제 '여해와 함께'가 개최된 가운데, 여해상 운영위원회가 제1회 여해상 본상 수상자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를, 특별상 수상자로 노베르트 한스 클라인 목사(Rev. Norbert Hans Klein)를 선정해 수상했다... "종교개혁500주년의 해, 한국교회가 반성하는 것이 있어야"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대화"를 주제로 진행 중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평신도포럼' 두 번째 시간이 지난 8일 저녁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에서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를 초청해 열렸다. 강영안 박사(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대담자로 나선 이만열 박사는 "기독교가 들어와 한국사회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