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기차역서 여성 자살 폭탄…16명 사망 37명 부상폭발이 일어난 기차역은 새해 연휴로 이동하던 사람들이 많아 여느 때보다 더 붐볐다. 이날 공격자는 배낭을 멘 남자와 또 다른 여성과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정부 관계기관에 치안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기차역과 공항 등에 인력을 보강해 경계를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10월21일 같은 도시에서 역시 여성 자살 폭탄 공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