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독일로 이송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이 3일(현지시간) 1차 채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의료대원은 이날 오전 활동지역인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떠나 오후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 샤리떼 의과대학병원(Charité University Medicine Berlin)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이 실시한 1차 검진 결.. 에볼라 감염의심 의료대원 독일 도착…1차 검진결과 곧 발표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구호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겪어 감염 여부를 의심받고 있는 우리나라 구호 의료진 한 명의 1차 검진 결과가 3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된다... 대한민국 에볼라 구호대 지원인력 출국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위기대응 활동을 할 '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도울 지원인력이 16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현지로 떠났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보건복지부·코이카 소속 공무원과 직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지원대(대장 외교부 원도연 과장)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원대는 이날 출국 후 영국을 거쳐 17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으로 들어갈 ..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국제행사·여행·봉사 등 취소 요청 쇄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국내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는 모두 1201명의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672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무려 70%에 이른다... 정부,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반 구성...감시체계 강화
정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책반을 구성하고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지난 2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530명 사망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 수도인 프리타운에 위치한 한 진료소가 의사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문을 닫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