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인도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헌신한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故 테레사 수녀(1910~1997)가 내년 '가톨릭 성인(聖人)'으로 추대된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브라질에서 나타난 테레사 수녀의 두번째 기적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시복식(諡福式), 성스러운 예식이면 성당 안에서 하라
8월 중순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의 방한 중 8월 16일에는 천주교 순교자들을 위한 시복(諡福)식을 거행하는데, 이때 교황이 직접 시복 미사를 집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시복식을 대한민국 수도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거행하는 것으로, 「한국천주교교황방문준비위원회」 에서는 공지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8월 한국 방문… 시복식 집전 및 아시아청년대회 참석
교황청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18일 한국을 사목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교황은 천주교 대전교구 주관으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광역시와 충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한다.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대회는 로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