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당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틀로프(Steven Sotloff)의 모교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학생들이 4일 그를 추모하는 촛불 기도회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날 미 정부는 IS가 공개한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했으며, 소틀로프의 가족은 그가 "전쟁의 참상과 이로 인한 사람들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다"고 밝혔다. 소틀.. 오바마 대통령, "미국의 목표는 IS 파괴하는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S의 두번째 미국인 기자 참수에 대해 "미국은 IS에 위협당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이들을 파괴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이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스티븐 소틀로프 기자(31)의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한 이후 이와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이슬람국가(IS), 미국인 기자 두 번째 '참수'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배포했다. 미국의 테러 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인 '시테(SITE)'가 2일(현지시간) 존재를 확인한 이 동영상에서 IS 조직원들은 지난 제임스 폴리 기자의 참수 동영상에서 모습을 보여줬던 스티븐 소틀로프(31)를 참수했다. IS는 미국의 공습이 계속되면 소틀로프를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