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줄고 재택기간이 길어지면서 여행사, 영화관, 항공사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반면, 성형외과·안과는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수입차와 자전거 매출도 크게 늘었다... KDI 소비·수출 타격에 성장세 위축
KDI는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수출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성장세를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줄이는 가계..가계 흑자, 사상 최대
가계의 소비 억제 여파로 '불황형 흑자'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분기보다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었고 지출 증가율이 소득을 웃도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있지만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였던 1분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초연금제도 도입에 따라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분배는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 경제전망, 낙관론에도 소비는 제자리
소비자 심리가 실제 소비는 늘지 않지만 전망은 낙관론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로 지난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C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낙관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109)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2년 .. 소비자심리지수, 개선되고 있다
소비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8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6개월 뒤의 생활형편전망CSI는 101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는 지난 2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