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은 지금 '설국'...모레까지 최고 70㎝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곳은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 강릉·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산간과 태백 등 11곳이고 양구 산간과 동해·삼척 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산간마을은 고립됐고 20여개 시내버스 노선도 단축 운행됐다. 초등학교 등 학교 10여 곳은 임시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했고 졸업식과 개학도 11일 이후로 연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