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여행상품 '가격 꼼수'에 제동 저가 관광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추가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여행사의 꼼수에 제동이 걸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여행상품에서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필수경비를 명확히 구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고시에는 가장 논란의 소지가 많은 여행상품의 선택경비는 여행지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지불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