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나흘째…반드시 선체 진입해야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해경은 선체 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공군기의 조명탄 지원을 받아 심야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1시54분께 사고 선박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선체에 밧줄을 묶어 잠수부 여럿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방안을 받아들인 해경은 밤새 밧줄을 잇는 작업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