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7일 서민 금융지원을 위해 10%대 중간금리 대출상품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열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 중 하나인 금융개혁 부문 10대 과제를 선정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 서민금융 공급 1조원 늘린다…취약계층 지원 강화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가 1조원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들 서민금융 상품의 공급량을 3조원에서 4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서민전용 저금리 대출상품인 햇살론의 연간 공급규모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햇살론의 보증비율도 85%에서 95%로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