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인간 내면을 치유하다폭풍, 태풍 등 폭우 속에 운율을 느끼며 작가의 내면을 치유한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춘우 송승진 사진작가의 전(展)은 자연의 음악적 요소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풍경사진 30여점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갤러리에서 만난 송승진 작가는 "사진작품들은 집사람, 집안,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