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방역 대처 차원에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려는 목적의 압수수색이다...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교회 측 “명단 이미 다 제출”
경찰이 21일 밤 8시 40분경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도 이날 자정께 역학조사를 위한 조사관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 "우린 방역 잘 지켰다…서정협 대행 고소할 것"
사랑제일교회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주범은 자신들이 아닌 정부라고 주장하며, 전날 교회에 진입을 시도한 서울시와 관련해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 중인 전광훈 목사의 건강상태는 병원 가기 전과 차이가 없다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732명(21일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73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56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 확진 732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73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랑제일교회 확진 67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하루동안 53명이 더 늘어 총 6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67명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시설만 150개소다. 이중 13개소는 2차 전파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676명(20일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7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630명, 양성률 19.3%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630명으로 늘었다. 검사자 중 양성률이 19.3%에 달한다. 다수가 밀집한 광화문집회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대국민 입장문’ 공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가 20일 한 일간지에 ‘대국민 입장문’을 전면 광고로 실었다. 이들은 “정부는 국민에게 확진자 ‘숫자’가 아닌 확진 ‘비율’을 밝혀야 한다”며 “검사를 적게 하면 확진자 수가 적어 K방역이고, 검사를 많이 해서 확진자 수가 많으면 일촉즉발 위기인가”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623명(19일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62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66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 전광훈 목사 “히틀러에 대항한 본 회퍼에 독일 루터교 목사 99%가 돌 던져”
사랑제일교회를 담임하는 전광훈 목사가 “독일의 본 회퍼 목사님이 히틀러 정권에 대항했을 때 독일 루터교 목사님의 99%가 돌을 던졌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인 전 목사는 19일 ‘팬앤드마이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교총)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등이 등을 돌리며 사랑제일교회만 고립되는 모양세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교총 “사랑제일교회 사태에 도의적 책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9일 아침 회원교단 총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교총의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