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이 여성 탓? 남성 불임환자 급증 남성 불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임으로 인한 진료환자가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는 여성이 80% 가까이 차지했지만, 연평균 증가율로 보면 남성이 11.8%로 여성(2.5%)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이는 불임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