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 총량이 약 478만 톤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4만 톤(0.8%) 감소한 수치로, 쌀과 밀·보리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옥수수, 감자·고구마, 콩 등의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9일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비료 수급 상황, 위성 영상 분석.. FAO, "북한 식량 배급, 예년 수준 회복"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의 10월 식량 배급량이 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1일 "북한 당국이 이달 초부터 주민 한 명당 하루 380g의 식량을 분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 당국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배급한 1인당 하루 식량 390g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엔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에는 훨씬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