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 방송 중단과 확성기 철거를 요구하면서 준전시상태에 돌입해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것 나설지 주목된다. 북한군은 21일 오후 5시기준으로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후방에 있던 화력을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추가 도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군의 주력 화기인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北, 오후 3시53분·4시12분 두 차례 포격...우리군도 대응사격
합동참모본부는 20일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과 4시 12분에 2차례 걸쳐 화력 도발을 감행해 우리군도 대응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3시52분께 대북확성기 방송중단을 요구하며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으로 발사했다. 이어 오후 4시12분에 추가 사격을 가했다. 이에 우리 군은 오후 5시8분부터 로켓포 발사 원점 지역을 향해 155㎜ K.. 한민구 "위축안돼…DMZ 주도권 장악 작전 벌인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우리 군의 작전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과의 군사 충돌 우려 등 갈등이 고조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고조 되면 되는대.. 北, 고성 MDL 인근서 방사포.해안포 발사
북한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측 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등 120여 발을 발사했다. 서부전선 MDL에서 20여㎞ 떨어진 개성 지역에서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 2발을 북측 동해상으로 발사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사격에 동원된 발사체는 122㎜·240㎜ 방사포와 76.2㎜ 해안포로 그동안 북한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대규모 사격훈련중 가장 남쪽으로.. 北, 서해 NLL 인근에 또 해상사격 통보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29일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 2곳의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조만간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교연, 북한도발 규탄 긴급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이하 한교연)이 북한이 서해 NLL에 포탄을 발사해 일부가 우리 영해에 떨어지는 등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긴급 성명서를 31일(월) 발표했다... 김관진 "北, 내년 1월 하순~3월 초순 도발 가능성"크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곧바로 가차없이 응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전 불사의 장병 정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장관은 "장성택 처형은 북한의 유일 체제를 공고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