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임원택)가 27일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복음, 부흥, 민족’이라는 주제로 제82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피영민 총장(한국침신대)이 ‘복음에 대한 이해가 충돌되는 영역들’ △박용규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복음, 부흥, 민족: 대중전도운동과 민족복음화운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신간] 복음주의 신앙
복음주의 신앙이란 한 마디로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는 신앙을 말한다. 복음주의 신앙의 핵심요소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성경, 둘째는 십자가, 셋째는 중생이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성경이 최종적인 권위임을 믿는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경 위에 기반을 둔 신앙인이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믿는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 “좌파권에 빼앗긴 ‘복음주의’ 용어 다시 찾아 그 정신 계승해야”
기독교 영성·문화단체인 ‘아회 <그리운 나무그늘>’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한국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계승’이라는 주제로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이는 고신대 총장을 지낸 전광식 교수다. 기독일보는 전 교수에게서 이 모임에 대한 자세한 취지 등을 들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묵상 책갈피] 단순한 삶에 대한 복음주의의 언약
“단순한 삶에 대한 복음주의의 언약”(Evangelical Commitment to simple Lifestyle)은 긴 문서다. 여기서 중요한 요점을 요약하고자 한다. 1. 새로운 공동체: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새로운 공동체가 되어, 새로운 가치관과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삶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의도된 것임을 기뻐한다... 복음주의 신학자 43명이 남긴 신앙의 기초
풀러 신학교 초대 교수 및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초대 편집장을 지낸 칼 헨리가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기고된 글들을 엮은 ‘기독교 기본 교리’가 25일 출간됐다. 이 책은 20세기 중반 최고의 기독교 지성으로 꼽히는 신학자들의 글을 통해 기본적인 기독교 교리를 개관한다... 미 복음주의자들, 공화당 전당대회 후 시위대 위협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직을 수락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백악관 주변에 몰려온 시위대의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1,500여 명의 청중들 가운데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하여 100여 명의 기독교 복음주의 지도자들도 함께 있었다... 미국의 복음주의 생명운동
현재 복음주의 생명운동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로 대 웨이드’의 위헌 판결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위헌 판결은 낙태를 불법화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별 주의 낙태법을 강화하는 근거가 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대법관은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권고와 동의에 따라 임명되지만 연방대법원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기관이며 국민들의 정서에 반한 독자적 의견을 제시하는데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로 대 .. 美 복음주의권, 트럼프에 “미성년 국외추방 보호제도 유지” 요청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에게 미국에 입국한 미성년자의 국외추방을 보호하는 제도인 ‘DACA’ 철회를 보류할 것을 요청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벱티스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복음주의 이민 테이블(EIT)은 지난 8일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의회가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는 DACA 제도를 유지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탄핵안 부결... 美 복음주의계 '안도'
지난해 12월 하원에서 가결됐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임기를 수행하고 재선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는 '권한 남용'(abuse of power)과 '의회 방해'(obstruction of Congress)의 두 가지였다. 상원의원들의 투표 결과 전자는 52대 48로, 후자.. 브라질, 복음주의 개신교인 급증
세계 최대 카톨릭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 브라질에서 복음주의 개신교 성도들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1950년대 한 자리였던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의 숫자가 현재는 3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음주의 신학자들, 동성애·동성결혼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 천명한다
신학자들은 "동성애가 만연되던 시대에 기록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히 금하고 있는데, 성경을 믿는 우리가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우리들도 동성애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혀 용인될 수 없음을 천명 한다"고 했다. 덧붙여 "동성애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교회의 온전한 회원권을 가질 수 없으며, 성찬에 참여할 수 없고, 교회의 직분을 가질 수 없다".. 美복음주의 기독교인 81%가 트럼프를 찍은 이유는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신문들은 대선출구조사를 근거로 복음주의 기독교인 81%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전통적으로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해왔는데 이번에 81%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트럼프를 찍은 것은 지난 2004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얻었던 78%를 능가하는 역대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