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발생 원인으로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2일 지난 한 달간 적발된 보복운전 사건은 273건으로 총 280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3명이 구속됐고 27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보복운전 사건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원인 중 1위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47.6%)'였다. 이어 경적·상향등 사용 시비(27... '보복운전' 피해없어도 강력 처벌
주행 중 다른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기 위해 차선을 급히 변경하거나 고의로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이른바 '보복운전' 행위에 대해 경찰이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복운전을 자동차를 이용한 위협이나 협박으로 보고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자동차를 이용해 급히 차로를 변경하거나 급제동, 뒤쫓아 가다 앞을 가로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