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105만명분과 화이자 350만명분 등 45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온다. 당국은 4~6월 공급이 계획된 얀센,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백신접종 이상반응 총 209건… "사망 2건 보고, 연관성 검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 의심신고된 사례가 53건 추가돼 총 20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사망 신고 2건과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3건도 포함됐다... 동두천서 요양병원 운영진 가족 백신 접종 의혹 조사
경기 동두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운영진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관련 내용 조사에 착수했다... 백신 1병당 7명 결론 가능할까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병(바이알) 당 접종 인원 확대 여부에 대해 협의키로 하면서 실제로 접종 인원 확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27일부터 코로나 치료병원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국내 백신 ‘1호 접종자’ 특정 않는다… 26일 9시 전국 동시 시작
질병관리청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속도전’ 시급… ‘사회적 갈등’ 걸림돌 우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가능한 빨리 많은 인구를 맞춰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금고형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외에도 백신 안전성 논란, 특정 백신 선호, 백신 피해 보상제도 등 잠재된 사회적 갈등 요인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AZ백신 78만 명분, 출하 시작… 25일 새벽 배송·26일 첫 접종
26일 국내 첫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여명분 출하가 시작됐다.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송된 백신은 25일 새벽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 배송되며 첫 접종은 26일 오전 9시 시작된다... 코로나 백신, 심한 알레르기 반응 시 접종 불가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26일부터 시작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안내하면서 접종 대상자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의사 예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신 1호’ 논란… “당연히 대통령” vs “필요한 사람부터”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모(33)씨는 "지금 누가 1호가 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대통령이 맞는다고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라며 "백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부작용이 생기는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를 (방역당국이) 명명백백하게 공개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화이자 백신 16세 이상 허가 권고… 연령 무관 95% 예방
식약처는 지난 22일 한국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의 투여연령, 안전성, 효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자문단)의 논의 결과 전문가들이 16세 이상에 하가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丁 "화이자, 27일부터 의료진 접종"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