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덕 사령관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자"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 구세군 서울지방 ‘여성의 밤’ 행사가 한창인 이 자리에서 한국구세군 박종덕 제24대 사령관 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는 이날 퇴임식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특별했다. ‘시종일관(始終一貫)’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다‘는 말이 이날 박종덕 사령관이 부임한 3년을 정리하는 이 자리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