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세월호 시대의 신학생이 됐다…이전과는 달라야"박은미 씨(미수습자 단원고 2-2 허다윤 양의 어머니)가 미수습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박 씨는 "아직 세월호 안에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미수습자 가족들은 아직도 728일 동안 4월 16일을 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