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4편은 왕의 은총을 내용으로 하는 '제왕시'이다. 동시에 개인 탄원시로써 대적자들로부터 구원을 호소한다. 제왕시란 제왕 축제때 쓰기 위한 제의적 의식문으로써 다윗왕의 전승을 따른 왕을 높이는 시이다. 본 시편의 제목은 '다윗의 시'로 명명되어 있다. 10절에서는 제왕(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이가 주님이시며, 주님은 그의 종 다윗을 곤경에서 건지시는 이시다. 마찬가지로..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하나님의 형상, 아들의 형상으로 빚으시기까지...
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서 범죄하여 하나님과 분리되어 그 형상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가 임하였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그 뜻대로 부름 받은 자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자이다(롬 8:28). 하나님이 이루시는 선은 그 아들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다... [매일말씀묵상] 십자가의 승리, 선으로 악을 이긴다
그러므로 신자된 우리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 것이다. 우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 것이며 혹여 악에 맞서게 되면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이다(롬 12:21). 악에 대한 승리는 사람의 지략이나 용맹이 아니라 심히 약하고 미련해 보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 [매일말씀묵상] 내게 익숙한 말씀과 기도로 승리한다
여호와의 싸움은 전쟁의 무기인 칼과 창과 단창으로 하지 않으신다. 그에게 지금 있는 것, 그에게 익숙한 것이 거룩한 전쟁의 무기이다. 미디안에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에게는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이듯 말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 10:4)... [매일말씀묵상] 구원, 전혀 예상치 않은 자리에서 임한다
아버지여! 죄악이 파도가 넘치나 주의 은혜는 그것을 능히 제압합니다. 죄의 세력이 죽을 몸을 지배하려 하나 그것을 능히 이겨냄은 십자가 은혜이옵니다. 옛 사람이 못박혀 죄의 몸이 불구된 자, 어찌 그 입으로 범죄하리이까? 어찌 그 발로 피 흘리는 데로 달려가며, 그 눈으로 주의 영광을 범하리이까? 죄악과 그로 인한 멸망이 임박한 때에 그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떠나 당신을 떠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