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2017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류상태 목사(전 대광고 교목실장)를 대표로 추대했다. 류 목사는 지난 2004년 당시 예배선택권을 주장했던 강의석 학생이 재학 중이던 대광고등학교의 교목실장이었다. 류 목사는 자신의 신앙과 양심에 따른다며 강의석 학생을 지지하다 끝내 교목을 사임했고, 학교를 떠났다. 교단에는 목사직도 반납했다... 막말과 폭력도 성경으로 정당화될 수 있나
“예수는 당시 ‘보수 정통’이었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 욕했고 회칠한 무덤 같다고 비난했으며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뒤집어 엎는 행패(?)를 부렸는데, 김용민은 그런 예수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김용민은 예수의 행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민주통합당 노원갑 김용민 후보자의 기독교·여성·노인 폄하 발언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광고 교목 출신으로 ‘강의석 사태’를 주도한 류상태 씨가 지난 7일 3개 인터넷매체에 '예수는 김용민보다 더한 독설 퍼부었다'는 칼럼을 게재해 기독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