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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나치 친위대 소속 88살 노인 학살 혐의로 기소
    【베를린=AP/뉴시스】 독일 당국은 나치당시 점령 프랑스에서 대규모 학살에 참여한 전 나치 친위대(SS) 기갑사단 소속 88세 남자에 대해 25건의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쾰른주 법원은 8일 베르너 C가 1944년 리모주 북서쪽으로 25㎞ 떨어진 오라두르쉬르글란 마을의 살육과 관련해 수백 건의 살인 공범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성은 독일 프라이버시 보호법에 따라 전해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