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교 총장들은 5일 교육부가 "모든 대학의 일괄평가해 정원 감축한다"고 내놓은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회장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학평가와 입학정원 축소 등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신학대는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 구조조정…2023학년도까지 16만명 감축
교육부가 전국 335개 모든 대학(전문대 포함)을 절대평가해 현재 55만9000명인 입학 정원을 2023학년도까지 16만명 감축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를 3주기로 나눠 주기마다 모든 대학을 5단계로 절대평가하고 평가등급에 따라 최우수 대학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 대해 차등적으로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적막한 성화대학
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와 강진의 전문대학인 성화대학의 퇴출이 확정된 가운데 7일 강진 성화대학 본부 행정실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정 비리가 감사에서 적발돼 폐쇄 방침을 내렸으며 두 대학 측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일벗은 부실대학…대출제한大 구조조정 1순위
교과부가 5일 학자금 대출제한 및 재정지원 신청가능 대학을 발표, `부실대학' 퇴출을 위한 구조조정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정부, 대학 구조조정 '신호탄' 쐈다
43개 사립대가 평가순위 하위 15%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내년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이 제한되는 등 정부의 고강도 대학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이 가운데 17개 사립대는 내년에 학자금 대출도 제한받는다... 부실대 폐쇄ㆍ해산 `퇴출 로드맵' 추진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대학구조 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는 27일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부실대학'에 대해 학교 폐쇄와 법인 해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