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가치 찾길 바라며”‘너는’이라는 곡은 둘째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 즈음 떠오른 악상과 가사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나와 닮은 작은 아이가 거듭 넘어지면서도 다시금 떼는 두 세 걸음에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그 반짝이는 눈망울과 꺄르르 거리던 아이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아마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보시는 시선과 닮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그때의 순간을 계속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