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특사는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납치 피해자의 즉시 귀국을 요구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재조사) 답변을 북한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日납북자 가족들, 미국 방문해 '피해자 조기 귀환' 지원 요청
일본의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미국을 방문해 피해자들의 조기 귀환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30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납북 피해자가족회 대표 요코타 다쿠야와 이즈카 고이치로 등 가족들이 전날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다음 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 11년 만에 납북자대책위 열려… 통일부 "앞으론 정기적 운영"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11년 만에 열린 납북자대책위원회(대책위)에서 "앞으론 훈령이 규정한 바대로 대책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 부위원장인 강 실장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책위에서 "그간 '이산가족 기본계획', '북한 인권 증진 추진현황' 등을 국회에 보고한 관계로 대책위를 오랜 기간 생략했다고 보고받았는데,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법’ 개정촉구 기자회견 열려
선민네트워크와 대한민국미래연합, 6.25납북결정자가족모임 등 25개 시민단체는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활동기간 연장과 합당한 개별보상을 내용으로 하는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법’ 개정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납북자 무사귀환 기원과 위령제 개최
부산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납북자 무사귀환 기원 및 위령제를 (사)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와 납북자가족모임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